상속 전문변호사 의뢰후기 지난 수개월의 시간은 나이가 환갑을 지났음에도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참으로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하는구나’ 하는 사실을 깨닫게도 하였고, 반면에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반드시 솟아날 구멍은 있다’는 평범한 진리도 새삼 곱십게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우연찮게도 법무법인(유)태승 e상속연구센터 변호사사무실을 알게 된 것은 다행이었고 결과적으로 과연 상속관련의 전문 사무실답게 우왕좌왕하지 않고 최단기간에 소기의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적어도 한번쯤이라도 사무실을 방문하여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필요하면 전화나 E-mail만으로도 충분히 업무가 진행되었고 군더더기 없이 마무리된 것을 느낍니다. 비용이 저렴한 것은 덤으로.....^^ 이제는 웃으면서 말할 여유가 생겼습니다.
대략 4개월전에 한 금융업체로부터 느닷없이 날아온 ‘승계집행문통지서’의 내용은 일년여 전에 사망한 누나의 빚이 형제자매들에게 승계되었다는 내용이었으며 채권자의 권리를 집행하겠다는 예고였습니다. 금액도 금액이려니와 누나의 채무발생에 대한 정황이나 그로 인한 상속승계와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해나 법적인 상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매우 황당하면서도 걱정이 태산 같았습니다. 상속에도 순위가 있다는 것은 그간 살아오는 동안에 피상적인 생활상식으로서만 존재하였고 소설에서나 있을법한 생면부지의 친척에게서 남겨진 막대한 유산을 받는데나 쓰이는 법률행위인줄 알았지요. 사정상 누나와의 왕래가 잦지는 않았으나 장사를 하며 돈을 많이 벌기도 하였고 한때는 사정이 안 좋은 적도 있었다고 알고 있는 정도였습니다. 첫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과 재혼에서 낳은 아들이 둘씩이나 있는데 재산이든 빚이든 형제자매에까지 채무상속이라는 여파가 온다는 것은 상상도 못하였지요. 제 자신이 생활법률에 대해 무관심하였고 무지한데에서 기인한 것도 있지만 모르긴 몰라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저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작 나의 일이 되고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야 여기저기 인터넷 검색이나 일반 변호사사무실에 문의 하였으나 시원하게 안내하여 주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 와중에 인터넷등에서 알아 본 얕은 상식으로 특별한정승인이라는 제도를 알기는 하였으나 이를 실행에 옮길 변호사사무실의 선정 또한 고민되었습니다.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변호사사무실에 대한 선입견 때문이었습니다. 즉 주변에서 들리는 소위 사무장식 운영에 대한 우려와 또 나에게는 전부인 내 사건을 과연 내 일처럼 성심껏 임해 주겠는가에 대한 우려였지요.
고심하던 차에 누나의 장례직후에 조카가 ‘나는 상속을 포기하였으니 나중에라도 어떤 일로 인하여 이모나 외삼촌이 놀라시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라는 얘기와 그럴 경우가 생기면 ‘상속전문변호사와 상의 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잘 해결될거다’ 라는 말을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카들이 상속포기를 의뢰했다는 그 사무실이라면 필요한 당시의 기존 자료를 공유할 수 있고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한층 더 수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동생을 시켜 유선으로 상담케 하였고 사건을 의뢰 하였으며 결과적으로 탁월한 선택이 되었고 결과 또한 아주 만족하게 종결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여동생이 처음 사건의뢰를 위해 유선으로 상담을 진행할 때 일인당 얼마정도면 된다는등 금액이 여타 변호사사무실에 비해 저렴한 것이 오히려 과연 내 사건을 자기일처럼 정성껏 임해 줄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게 한 것도 사실입니다만 지나고 나서 생각하니 어떠한 분야에 전문이라는 말이 붙는다는 것이 괜히 있는게 아니구나 싶습니다. 상속에 관한 비슷한 종류의 일을 많이 다루다보니 정형화되고 업무에 있어 군더더기가 제거된 즉 거품이 배제된 박리다매(?)가 가능한 것이었다고 이해됩니다. 더우기 한번도 사무실을 방문할 필요도 없었고 유선과 이메일만으로 필요한 자료를 안내받았고 의뢰인으로서 그대로 따라준 결과 질곡에서 벗어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살아가면서 겪지 않아도 될 일이지만 부득이 발생한다면 고민할 필요없이 관련업무의 전문변호사 사무실문을 노크하는 것이 어려움을 해결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감히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