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시간 긴 터널을 빠져나온 느낌입니다. 재판이라는게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너무도 불안했지만 변호사님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저의 질문에 저의 딸들도 그런것까지 왜 변호사님에게 물어보냐고 타박을 했지만, 한번도 그런 내색이 없으셨지요.
결과가 어떻게 되었어도, 그런 배려로 인해 저는 만족했을 것입니다. 물론, 결과도 만족스러워서 딸이라는 이유로 항상 차별받았던 오랜 세월의 응어리가 풀린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