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의 의뢰인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전혼 배우자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였습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 남겨진 상속재산을 두고 아버지의 후혼 배우자(새어머니) 및 그 사이에서 태어난 이복형제들과 재산을 어떻게 나눌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새어머니와 이복형제들은 의뢰인의 권리를 온전히 인정하려 하지 않았고, 결국 가족 간의 원만한 합의(상속재산분할협의)는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의뢰인은 과거 중증 질환으로 투병하시던 아버지께 본인의 신장까지 기증하며 헌신했던 깊은 사연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상대방들은 자신들이 생전에 이미 받아 간 상당한 재산은 숨긴 채 의뢰인의 몫을 줄이려고만 했습니다.
더는 대화로 정당한 몫을 찾을 수 없다고 판단한 의뢰인은, 아버지에 대한 본인의 헌신과 정당한 상속 권리를 법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법무법인 더스마트를 찾아오셨습니다.
상속재산분할심판, 기여분결정청구
의뢰인이 20여 년 전 중증 신장 질환으로 투병하시던 아버지께 신장을 공여한 사실을 근거로, 상속재산에서 기여분을 어느 정도 인정받을 수 있는지가 핵심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생전에 새어머니에게 증여한 현금과 부동산을 새어머니가 미리 물려받은 재산(특별수익)으로 볼 수 있는지가 문제 되었습니다.
상대방 측인 배우자가 본인의 기여분을 주장하기 위해서 법적으로 어느 정도의 특별한 부양이나 재산적 기여를 입증해야 하는지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되었습니다.
상속 전문 변호사는 말기 신장 질환 환자였던 아버지께 의뢰인이 신장을 이식해 준 덕분에, 아버지께서 20년 이상 건강하게 생존하실 수 있었음을 의학 자료를 통해 명확히 입증했습니다.
또한 상대방들이 생전에 증여받은 현금과 부동산이야말로 명백한 사전 특별수익임을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특히 새어머니가 물려받은 부동산의 최근 시세 관련 자료를 다각도로 수집·제출하여, 상대방들이 가져간 재산 가치가 재판에서 높게 평가되도록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소송 도중 당사자들 사이에 합의 의사가 포착되자, 상속 전문 변호사는 의뢰인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맞춤형 합의안을 먼저 작성하여 조정 절차에 적극 임했습니다.
철저한 법리 준비와 전략적인 협상 끝에, 사건은 단 1회 조정기일 만에 의뢰인이 원하는 조건으로 극적인 합의를 이루어냈습니다.
결과적으로 의뢰인은 추후 발생할 현금 지출을 완벽히 차단한 채, 본인의 신장 공여 사실과 기여도가 실질적으로 반영된 만족스러운 규모의 상속분을 현금으로 정산받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자칫 장기화하여 서로에게 큰 상처를 남길 수 있었던 재혼 가정 간의 분쟁을 정교한 증거 제시와 노련한 조정 전략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깊은 의의가 있는 사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