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결사례
상속소송
증여받은 상속재산 탕진한 형제에게 가압류 건 사례
  • 2026. 05. 28
  • 대한민국

1. 구체적인 사실관계

 

의뢰인들은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 상속을 받게 된 자녀였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는 생전에 공동상속인 중 한 명인 다른 형제에게 거액의 돈을 빌려준 상태였습니다.

 

이 대여금 채권은 사실상 아버지가 남긴 유일한 상속재산이나 다름없었습니다.

 

문제는 돈을 빌려 간 형제가 이미 생전에 부모님으로부터 많은 재산을 증여받았음에도, 이를 대부분 탕진하여 경제적 자력이 전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상태로 상속재산분할 소송을 진행하면, 나중에 의뢰인들이 법원에서 이기더라도 실제로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이름뿐인 판결문만 남게 될 위험이 매우 컸습니다.

 

이에 의뢰인들은 소송을 시작함과 동시에, 돈을 받아내기 위한 안전장치로 해당 형제의 재산을 묶어두는 가압류를 신청하여 법원의 승인을 받아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 형제는 이 가압류가 부당하다며 법원에 해제를 요구하는 이의신청을 제기했고, 채권 회수의 유일한 기반인 가압류를 지켜낼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2. 사건명

 

가압류이의

 

 

3. 쟁점사항

 

과거에 있었던 별개의 판결 결과가 이번 가압류와 상속 소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가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상속재산을 어떻게 나눌지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상대방의 재산을 가압류로 묶어두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한지가 쟁점이었습니다.

 

또한, 상대방의 열악한 재산 상태에 비추어 볼 때 가압류를 해제하면 의뢰인들이 영영 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있는지, 즉 가압류를 꼭 유지해야 할 필요성이 인정되는지가 핵심이었습니다.

 

 

4. 상속 전문 변호사의 노력, 소송 진행사항

 

상속 전문 변호사는 상대방이 내세운 과거 선행 판결과 이번 상속재산분할 소송은 법적 성질이 아주 다르다는 점을 명확히 짚어냈습니다.

 

철저한 판례 분석을 통해 '이미 기존 판결로 관계가 끝났으니 가압류를 풀라'는 상대방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무력화했습니다.

 

또한, 상속재산분할심판은 새로운 상속 관계를 확정 짓는 절차이므로 기존 판결과 충돌하지 않는다는 점을 재판부에 설득력 있게 설명했습니다.

 

나아가 상대방 형제가 실질적인 재산이 전혀 없고 과거에도 돈을 갚는 데 매우 소극적이었다는 객관적 증거들을 수집하여 제시했습니다.

 

만약 이번 가압류가 해제된다면 의뢰인들이 나중에 상속 소송에서 이기더라도 돈을 한 푼도 건질 수 없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소명하며 적극 임했습니다.

 

 

5. 결과 및 의의

 

법원은 상대방의 주장을 단호히 배척하고, 가압류 이의신청을 전부 기각하며 기존 가압류를 그대로 유지하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보통 이러한 가압류 이의 사건은 본 소송의 최종 결과를 지켜보느라 판단을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상속 전문 변호사의 정교한 법리 대응 덕분에 재판부가 바로 상대방의 신청을 기각하고 의뢰인의 손을 들어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상대방의 자력 부족으로 자칫 물거품이 될 뻔했던 상속재산 대여금을 안전하게 회수할 수 있도록, 소송 초기 단계부터 완벽한 집행 기반을 선점해 낸 성공적인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