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의 의뢰인은 돌아가신 피상속인의 딸로, 결혼 후 일찍 분가하여 성실하게 생활해 오셨습니다.
반면 두 명의 오빠는 결혼하지 않았거나 이혼 후 돌아오는 등의 이유로 수십 년간 피상속인과 함께 거주하며 생활해 왔습니다.
피상속인이 돌아가시자, 오빠들은 본인들이 피상속인을 모시고 살았다며 상속재산의 30%를 기여분으로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의뢰인은 평생 피상속인에게 얹혀살며 오히려 걱정만 끼쳤던 오빠들의 부당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상속 전문 변호사를 찾았습니다.
상속재산분할심판
이번 사건의 핵심은 오빠들이 주장하는 '동거 및 부양'이 법에서 인정하는 특별한 기여에 해당하는지 여부였습니다.
단순히 같이 살았다는 사실만으로 기여분이 인정되는 것이 아니기에, 실질적으로는 피상속인이 오빠들을 부양해 왔다는 점을 밝혀내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상속 전문 변호사는 오빠들이 별다른 경제적 능력이 없었으며, 오히려 피상속인의 부동산 월세 수입으로 생활을 유지해 왔다는 점을 파헤쳤습니다.
오빠들은 20년 이상 피상속인을 부양했다고 주장했지만, 관련 증거를 수집한 결과 오빠들이 모신 것이 아니라 피상속인의 혜택을 받으며 산 것에 불과함을 입증했습니다.
병원에 동행한 행위 등도 자녀로서 당연히 해야 할 도리일 뿐, 상속분을 더 가져갈 만큼 특별한 희생은 아니라는 법리적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오히려 직업 없이 피상속인에게 의존해 온 오빠들이 정서적 부양이 아닌 근심의 대상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상대방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재판부는 상속 전문 변호사의 주장을 적극 수용하여 오빠들이 주장한 기여분을 단 1%도 인정하지 않고 전부 기각했습니다.
단순한 동거나 병원 동행 등을 이유로 과도한 기여분을 요구하는 상속인이 많은데, 실질적인 부양 관계를 정확히 분석하여 이를 차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습니다.
본 사례는 상속 전문 변호사의 치밀한 입증을 통해 의뢰인이 정당한 상속분을 온전히 지켜낼 수 있었던 성공적인 결과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