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바다에 살고 있지만, 정작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찾고, 도움을 받는다는 것은 좀처럼 쉽지는 않다. 미국에서의 이민생활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한국에서의 생활과 비교해 볼적에 다른점이 참으로 많은것 같다. 미국에서는 이민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분으로써 의사, 변호사, 회계사를 대표적으로 꼽는다. 특히, 복잡하고 다양한 이민생활속에서 이분들의 도움은 여러모로 밀접하게 직접적으로 받는다. 한국에 있었을때에는 중년을 맞이할때까지도 인생에서 변호사를 찾을일은 없었고,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말이다.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말이다.

한국에 가족을 둔 많은 이민 가정들 속에서 많이 벌어지고 있는 상속재산 분배 문제가 나에게도 있었다. 대부분의 이민자들이 경험하는 것처럼 시간적으로 어느정도 지난 시점에서 이러한 문제를 접하게 되고, 그순간부터 한국의 상속및 증여법을 들여다 보게되었다. 

상속문제를 처음 알게된 순간, 한국에 있는 가까운 가족들로 부터 배신과 따돌림을 받았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었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일에 서로 감정적으로  부딪치는 일이 있었다. 시간이 많으면, 한국에 남아서 문제 해결을 위해 분주했겠지만, 대부분의 이민자들처럼 바쁜 이민 생활속으로 돌아와야만 했었고,  이곳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알아보아야만 했다.

처음에는 미국의 한인타운에도 한인 상속및 증여관련 변호사들이 있으니, 당연히 이분들의 도움을 받을수 있겠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알아보니 이러한 나의 생각은 큰 착오였던 것이다. 이곳의 한인 변호사들은 미국법을 연구하신 분들인지라 한국법과는 무관했고, 전혀 도움을 받을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목마른 자가 땅을 파는 심정으로 인터넷을 통해서 한국의 상속및 증여법 알려고 하였고, 이런 과정에서 신뢰가 가는 법무법인 태승을 만나게 되었다. 

법무법인 태승과 여러차례의 이메일상담, 해외 전화상담을 통해서 상속문제의 본질을 알게되었고, 해결 방안을 수립할수 있게되었다. 상속문제란 이러한 상속문제를 갖는 각 가정마다 모두 동일하지 않고, 다양하며, 또한 복잡한 구조라서 반드시 각 가정의 경우에 따른 법적인 전문가의 분석과 의견이 필요함을 알게되었다. 또한, 이에 대한 최선의 해결 방안도 다 다름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한국의 상속및 증여법은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복잡하면서도, 시간이 지나가면서 법은 수정되고 변경되는 것임을  경험하였다. 이래서 전문가의 정확한 분석과 의견이 필요됨을 알게 되었다.

법무법인 태승에 사건을 계약 위임하면서, 태승의 분담되어 있는 각 팀들의 유기적인 도움과 협조속에서 사건을 잘 해결할수 있었다. 물론 한국과 미국 이라는 시간적 공간적으로 다른 환경속에서 갖는 시간차로 인해, 다소 상호 연락시 불편함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은 친절한 법무법인 태승의 관계자들 덕분에 상속문제를 마무리를 잘해서 고맙게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어서 고마움을 다시한번 더 전한다.